대전지역 문화예술교육 전문기관 아트키즈팩토리가 대전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기관연계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마음집사: 나의 감정을 마주하고 돌보다’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며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일상에서 마음을 돌보는 방법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자화상 드로잉, 도자기 화분 제작, 반려식물 심기, 나의 애착 인형 만들기 등 체험 중심의 창의적 예술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 과정은 단순한 예술 체험을 넘어 청소년들이 스스로를 표현하고 내면의 감정에 귀 기울이며 마음을 건강하게 돌보는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참여자들의 창작물을 중심으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열리는 연말 행사에 전시 참여도 예정되어 있다.

아트키즈팩토리 김진경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안에서 자기 돌봄의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창작을 통해 스스로의 감정을 마주하고 돌보는 경험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 링크
- 금강일보(https://www.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