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숙 의원, 학교 밖 청소년 정책 사각지대 해소… 실질적 대안 모색

현장 전문가·청소년 당사자 참여한 토론회 개최
센터 확충·맞춤형 지원·정신건강 돌봄 요구 이어져
"차별 없는 기회 보장" 목소리에 정책적 응답 촉구

시의회는 29일 소통실에서 김민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주재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고, 제도적 한계와 현장의 필요를 짚어내며 대안을 모색했다.
첫 발제를 맡은 강만식 대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은 사회가 함께 지켜야 할 미래 인재이며, 이를 위한 지원은 복지가 아닌 사회 안전망의 중추"라며 "꿈드림센터 접근성을 높이고 사례관리 전담 인력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진종순 한국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협의회장, 심혜선 대전사회서비스원 선임연구원, 최미정 대전시 여성가족청소년과장, 박은경 대전시교육청 대안교육 담당 등 관계자들은 지역별 센터 신설, 프로그램 다양화, 정신건강 돌봄 강화,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 필요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청소년 당사자인 김지혜 청소년단 회장은 "학교 밖 청소년도 대학 입시와 진로 선택에서 차별 없는 기회를 보장받아야 하며, 경제적 지원 확대가 시급하다"고 호소했다. 이 발언은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토론회의 분위기를 더욱 무겁게 했다.
김민숙 의원은 "오늘 현장에서 나온 목소리는 청소년 정책의 나침반 역할을 할 것"이라며 "자치구 단위 센터 확대와 실효성 있는 지원책 마련으로 청소년 누구도 배움의 길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전=이한영기자 hy7337@hanmail.net

* 보도자료 링크
- 충청일보: https://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371075
- 금강일보: https://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116286
- 뉴스티앤티 : https://www.newstnt.com/news/articleView.html?idxno=538619
- 더팩트 : https://news.tf.co.kr/read/national/2248705.htm
- 대전시티저널 : http://www.gocj.net/news/articleView.html?idxno=142736
- 뉴스프리존: https://www.newsfreezo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649972
- 티트뉴스24 : http://www.dtnews24.com/news/articleView.html?idxno=798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