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교밖청소년센터등록 청소년 ‘99%’ 검정고시 합격 '쾌거'

대전학교밖청소년센터(꿈드림)에 소속된 학교 밖 청소년 122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대전학교밖청소년센터(꿈드림) 소속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난 8월 10일 시행한 '2023년 제2회 초ㆍ중ㆍ고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 123명 응시해 122명이 합격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합격 인원은 대전시학교밖청소년센터에서 시험에 응시한 청소년의 99%이다.
또한 대전시ㆍ서구ㆍ유성구 꿈드림 센터에서 총 280여 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거 합격자 배출은 그동안 검정고시를 앞두고 센터가 마련한 검정고시 학습반, 멘토링, 1대1 대입 컨설팅, 대입 박람회 등 다양한 지원이 큰 힘이 됐다.
검정고시 학습반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검정고시 과목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검정고시 후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5회기의 심층적인 맞춤형 1:1 대입 컨설팅을 진행했다.
맞춤형 컨설팅에는 7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하여 본인에게 적합한 대입 전략을 세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학교밖청소년센터는 만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 대상으로 상담지원, 교육지원, 자립지원, 자기계발, 건강검진 등 다양한 서비스 지원한다.
또한 대전시 특화사업으로 꿈키움 수당을 지원하여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꿈드림(☎042-222-1388), 서구 꿈드림(☎042-527-1388), 유성구 꿈드림(☎042-826-1388)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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