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2일 올해 2차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260여 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아웃리치 활동에 나섰다.

이번 아웃리치는 갑천중, 관저중, 유성중에서 진행됐으며, 대전시·서구·유성구 등 각 센터 실무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고사장을 찾아 응원키트, 간식, 도시락 등을 제공했다.
도시락은 롯데케미칼(주)기초화학연구소가 후원했다.

대전시 강만식 센터장은 "시험을 준비하느라 매일 매일 애쓴 청소년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해주고 싶고, 앞으로도 차곡차곡 땀 흘린 시간들을 쌓아서 자신의 길을
주체적으로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지역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대전의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상담지원, 교육지원, 취업지원, 자립지원, 건강증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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